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 최대 0.50%포인트 인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1-19 10: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분 이상으로 예금과 적금 금리를 높였다.

BNK부산은행이 19일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50%포인트 인상했다.
 
BNK부산은행,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 최대 0.50%포인트 인상
▲ BNK부산은행이 19일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50%포인트 인상했다. <부산은행>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것에 맞춰 적금 상품은 0.25%포인트에서 최대 0.50%포인트, 예금 상품은 0.20%포인트에서 최대 0.30%포인트 올렸다.

우선, 출산장려 상품인 ‘아이사랑 자유적금(2년제)’ 금리를 종전 최고 연 1.70%에서 연 2.20%로 인상했다. 청년대상 상품인 ‘BNK내맘대로 적금’도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1.60%에서 연 1.90%로 높였다.

예금상품으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환경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1.70%에서 연 2.00% 올렸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0.20%포인트에서 0.30%포인트 수준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 인상했다.

부산은행은 2020년 11월에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정기예금·적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올렸다.

박봉우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특히 ESG, 청년·출산장려 관련 상품의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으로 인상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