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과 한승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물산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ESG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분야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한승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 두 기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ESG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ESG 금융상품 개발 및 양사의 온라인, 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공동 캠페인 활동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에 우리은행 브랜딩을 통한 각종 후원, 홍보 등 생태동물 보호 캠페인도 진행한다.
권 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