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오른쪽)와 이재덕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상인회장(왼쪽)이 29일 서울 대명신협에서 열린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피해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헙재단은 29일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인근에 위치한 대명신협에서 재단 성금 2천만 원과 대명신협 성금 500만 원을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상인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상인회를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을 위해 사용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신협을 통해 선정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상인 교육, 판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7건의 전통시장 화재피해 현장에 1억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벌어진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재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신협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