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12월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디지털 교육사업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WOORI(우리) 디지털 교육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디지털 인프라 및 교육 인력 부족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초등생 대상 코딩교육 사업에 사용된다.
우리은행은 농산어촌 아동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미래 디지털 인재로서 기초소양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가상로봇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코딩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도 실시한다.
이에 더해 교육 종료 이후에는 학교당 우수아동 2~3명이 참가하는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해 디지털 꿈나무들이 역량을 펼칠 기회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 기회가 충분치 않은 농산어촌 아동들이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기초역량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