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2월16일부터 4주 동안 우리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진행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15일 우리금융지주에 종합검사 사전예고통지서를 보냈다.
 
금감원 우리금융 종합검사 예고, 12월16일부터 두 차례 나눠 진행

▲ 금융감독원 로고.


금감원은 현장검사를 나가기 전 최소 1개월 전에 사전예고 통지서를 발송한다.

우리금융지주가 받은 통지서에는 검사 진행일정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12월16일부터 12월22일까지 1차 검사를, 2022년 1월5일부터 1월25일까자 2차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금감원은 우리금융그룹이 시스템적 중요금융회사(D-SIB)인 점을 감안해 경영실태평가와 더불어 상시감시에서 파악된 취약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전에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