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 맡을 수도, 영 아닌 후보면 안 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16 11:2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선거에서 야권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을 수도 있다고 했다.

김 전 원장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이준석 대표가 김 전 위원장을 선대본부장으로 모시고 싶다고 자주 말했다”고 하자 ““안 할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꼭 한다고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국민의힘 선대본부장 맡을 수도, 영 아닌 후보면 안 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누가 야권 대선 후보가 되느냐를 보고 선대본부장 수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 후보감들을 보면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판단을 그때 가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후보감이 영 아닌 사람으로 정해지면 못 간다는 뜻이냐”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진행자가 “지금 분위기로 볼 때 영 아니다 싶은 사람이 후보가 될 수도 있는가”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그렇게까지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영 아닌 사람이 누구라고 지목하지는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