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이 9월6일 서울시 영등포구 NH투자증권 사옥에서 열린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NH농협금융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6일 서울시 영등포구 NH투자증권 사옥에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장민희 구세군 사령관 및 농협 계열사 대표(CEO) 등 임직원 봉사단이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농협은 국민의 신뢰와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꾸러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이를 가공해 만든 가공식품 32억 원어치로 구성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구세군대한본영과 함께 11월까지 농산물 꾸러미 5만64200상자를 전국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방역 의료진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손병환 회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농협 100년을 열어가고자 하는 농협금융 모든 임직원들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농협금융은 금융이라는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사회가치 구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