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순회경선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세종·충북 순회경선에서도 과반을 득표하며 압승을 거뒀다.
5일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충북 순회경선 결과 이 지사가 전체 투표에서 54.54%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72%로 2위를 차지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7.09%,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5.49%, 박용진 의원은 2.22%, 김두관 의원은 0.93%로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과반을 득표했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이 지사 54.94%, 이 전 대표 29.26%, 추 전 장관 7.27%, 정 전 총리 5.37%, 박 의원 2.30%, 김 의원 0.87% 등이다.
대의원 투표에서는 이 지사가 이 전 대표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대의원 투표결과는 이 지사 43.87%, 이 전 대표 41.94%, 정 전 총리 8.82%, 추 전 장관과 김 의원이 각각 2.58%, 박 의원 0.22% 등이다.
전날 발표된 대전·충남지역 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율은 이 지사 54.72%, 이 전 대표 28.19%, 정 전 총리 7.05%, 추 전 장관 6.81%, 박 의원 2.37%, 김 의원 0.87%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