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자주의 온라인몰과 모바일앱 새 단장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가 에스아이빌리지 내 자주 브랜드관과 모바일 앱 자주를 새단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생활용품 브랜드의 온라인 및 모바일채널을 재정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는 1일 에스아이빌리지 내 자주 브랜드관과 모바일앱 자주를 새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의 목적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자주 브랜드만의 라이브방송을 도입했다. '자주 라이브'에서는 7일부터 13일까지 유명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방송이 매일 송출된다.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도 늘어났다.

'오픈 아이디어 게시판'을 마련해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자주 웹진' 페이지도 만들어 자주와 협업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생생한 모습과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기존 리뷰게시판은 화면 상단에 배치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관심을 보이는 제품을 눈에 띄게 만들었다.

또 인공지능 상품추천 기능을 적용해 고객의 연령대와 취향, 상품 구매정보를 분석하고 꼭 필요한 상품을 골라주도록 했으며 구독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이 자주 주문한 비누, 구강용품, 생리대 등은 최대 40% 가격할인을 해주기로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앞으로 자주 온라인몰의 고객 참여를 확대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구매율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온라인몰이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구입하는 오프라인쇼핑의 장점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소통이 필수다"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제품 정보를 파악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경험담을 공유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온라인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