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하나손해보험과 손잡고 디지털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디지털손해보험사인 하나손해보험과 ‘비대면 제휴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최우형 BNK부산은행 D-IT 그룹장(오른쪽)과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부사장이 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비대면 제휴마케팅 활성화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은 이 협약으로 10월 구축이 예정된 모바일뱅킹서비스 ‘라이프’ 안에 디지털보험 콘텐츠 ‘라이프 케어(가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 콘텐츠를 통해 고객은 일상생활 및 여가활동에서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다양한 형태의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9월9일부터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 10월에는 ‘사이버범죄예방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BNK부산은행은 이 밖에 하나손해보험과 함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에 가입한 고객 수에 1천 원을 곱한 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공동기부할 계획도 세웠다. 이 보험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아동학대사고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최우형 부산은행 D-IT그룹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들에게 생활 속 위험을 보상하는 보험 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 및 상품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