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임명안이 재가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5시경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인권위원장 송두환 임명안 재가, 임기 9월4일 시작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 위원장의 발령일은 9월4일이다.

최영애 현 인권위원장의 임기(3년)는 9월3일 만료된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3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송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