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16일 여야 주요 대선후보 3명에 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48%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대선후보 호감도 1위 이재명 48%, 비호감도 1위는 윤석열 55.7%

▲ (왼쪽부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대표는 41.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9.3%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비호감도 조사를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이 55.7%로 가장 높았다. 

이 전 대표는 54.1%, 이 지사는 48.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KBS 의뢰로 12~14일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KBS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