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이 7월22일 온라인으로 신한 스퀘어브릿지 참여기업 투자유치 행사를 열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이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 ‘신한 스퀘어브릿지’ 참여기업의 투자유치활동을 돕는 온라인 발표회를 열었다.
신한금융은 22일 신한 스퀘어브릿지 참여 신생기업 투자유치대회 ‘히어로 IR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150여 개 신생기업 가운데 기술력, 혁신성, 사회적가치 창출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2개 기업을 선발해 시상하고 발표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1개월에 걸쳐 사업모델 및 투자유치활동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심사결과에 따라 약 5억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신한캐피탈, 신한대체투자운용 등 신한금융 계열사 및 국내 벤처캐피털회사의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기업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유치로 실질적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