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1-06-03 17: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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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우량고객(VIP)에게 전시회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차증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변화를 주기 위해 문화마케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 현대차증권 로고.
현대차증권은 상위 VIP고객에게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입장권과 식음료권, 문화도서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제공한다.
현대차증권은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은 20세기 최고의 천재 화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피카소의 미술역사70년을 집대성한 전시”라며 “파리의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소장한 걸작 11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피카소탄생 140주년 특별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8월29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코로나블루(코로나19 상황 속 무기력증과 스트레스) 극복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존 증권사의 전통적 재무관리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직접 다가가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