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다.

13일 한화손해보험은 1분기 별도기순 순이익 626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0년 1분기보다 84.3% 증가했다.
 
한화손해보험, 장기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해 1분기 순이익 급증

▲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1분기 영업이익은 841억 원으로 2020년 1분기보다 84.5%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4.0%로 개선됐다. 2020년 1분기보다 4.4%포인트 낮아졌다.

2020년 1분기와 비교해 손해율은 83.9%로 동일했지만 사업비율이 24.5%에서 20.1%로 낮아졌다.

한화손해보험은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모두 6%포인트 이상 개선됐다”며 “사업비율도 낮아지는 등 각종 지표가 개선되며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