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와 SKC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5일 오후 3시44분부터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에 근거해 SK네트웍스와 SKC 주식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날 SK네트웍스와 SKC에 현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혐에 따른 기소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최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 SKC 등 그동안 경영한 회사들에서 자금을 빼돌려 유용하고 개인사업체에 회삿돈을 무담보로 빌려준 뒤 상환받지 않는 등 특경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SK그룹 오너일가다.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다.
선경 전무와 부사장, SK유통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SKC 회장과 SK텔레시스 회장을 지냈고 2016년 3월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한국거래소는 5일 오후 3시44분부터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에 근거해 SK네트웍스와 SKC 주식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거래소는 이날 SK네트웍스와 SKC에 현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혐에 따른 기소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최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 SKC 등 그동안 경영한 회사들에서 자금을 빼돌려 유용하고 개인사업체에 회삿돈을 무담보로 빌려준 뒤 상환받지 않는 등 특경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SK그룹 오너일가다.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다.
선경 전무와 부사장, SK유통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SKC 회장과 SK텔레시스 회장을 지냈고 2016년 3월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