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ADT캡스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감면과 보안서비스 요금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ADT캡스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생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 ADT캡스와 소상공인에게 우대금리와 보안상품 할인 제공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ADT캡스 보안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신한은행에서 신규대출을 받으면 대출금리를 0.2%포인트 감면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자영업자 고객이 ADT캡스 보안상품 패키지에 새로 가입하면 3개월 동안 요금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12만 원 상당의 매장 통합관리플랫폼 ‘사장님 안심경영팩’도 1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소상공인 고객이 신한은행 개인사업자용 모바일앱 쏠비즈 또는 ADT캡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고객이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영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