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711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전주시에 있는 기린로지역주택조합과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
 
한라, 전주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 711억 규모 수주

▲ 이석민 한라 대표이사 사장.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287-1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3층 주상복합시설 3개동, 340세대를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710억8968만 원으로 지난해 한라 연결기준 매출의 5.45%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라는 공사기간 및 계약금액이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