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팬들을 위해 리그오브레전드 유명인과 경기를 함께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마스터카드는 우리카드와 함께 14일부터 15일까지 '리그오브레전드 온택트(Ontact)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 마스터카드는 우리카드와 함께 14일부터 15일까지 '리그오브레전드 온택트(Ontact)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터카드> |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마스터카드 브랜드 개인 신용·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들 가운데 2명을 선정해 리그오브레전드 유명인(인플루언서)과 한 팀을 맺고 5대5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고객은 신청자 5600여 명 가운데 추첨을 거쳐 2명이 선정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유명인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시절 '클라우드 템플러(클템)'라는 이름으로 유명했던 이현우 해설위원이 참여했다.
이 해설위원은 1세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세계 최고의 정글러(리그오브레전드 포지션 중 하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선정된 2명의 고객은 각각 지인 3명, 이현우 해설위원과 한 팀을 이뤄 무작위로 정해진 팀과 5대5 경기를 치렀다.
마스터카드는 경기가 끝난 뒤 두 고객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100달러 상당의 라이엇포인트를 제공했다.
라이엇포인트는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의 게임 전용 재화로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챔피언, 스킨 등을 구매할 때 사용된다.
마스터카드는 2018년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마스터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