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주식의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연장됐다.

한국거래소는 현대바이오 주식의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을 3거래일 연장한다고 17일 공시했다.
  
거래소, 현대바이오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 3거래일 더 연장

▲ 한국거래소 로고.


현대바이오 주식은 18일부터 22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계속 적용된다. 

한국거래소는 현대바이오 주식의 17일 종가가 단기과열종목 지정일 전날인 14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아 지정기간이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17일 현대바이오 주가는 2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종가(1만9350원)와 비교해 35.9% 증가했다.

현대바이오와 대주주 씨앤팜은 14일 공동으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신속한 임상2상 진입을 위해 임상수탁기관(CRO)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