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고객 대상 디지털 안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화재> |
삼성화재가 모바일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보험계약 안내 뿐 아니라 고객 맞춤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생애주기에 따라 주요 중대 질병 대비방법이나 자녀 보험 가입 수준 점검 등이 제공된다. 환급금 안내와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정산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 맞춤서비스 정보는 동영상 또는 홈페이지를 링크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삼성화재는 기존의 우편 안내를 최소화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디지털 안내를 확대하기로 했다.
디지털 안내서비스 확대로 고객은 보험계약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이사 등으로 우편 안내장을 받지 못하거나 우편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기존에 받았던 안내 이력과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디지털 안내서비스는 우편 안내장의 용지로 사용되는 종이 사용을 절감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삼성화재는 우편 안내를 위해 연간 3600만 장 규모의 A4용지를 사용하는데 디지털 안내로 대체하면 나무 3600그루를 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고객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안내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은 회사로부터 받은 안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며 “편리한 고객서비스 이외에도 우편 안내의 축소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