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990운전자보험 업그레이드 플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업그레이드 플랜은 기존 ‘캐롯 990운전자보험 기본 플랜’에 보험료를 더해 보장내용을 확대했다.
업그레이드 플랜의 보험료는 월 4870원, 기본 플랜의 보험료는 월 990원이다.
교통상해사망 및 후유장해는 3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은 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보장 금액이 늘었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에 처벌이 강화된 점을 고려해 자동차사고 대인벌금 보장도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높였다.
교통사고로 후유장해가 발생하는 것을 대비해 기본보장(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신주말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교통상해 소득보상금 등 3개 담보에서 장해 지급률에 따라 최대 2억1천만 원까지 보장되도록 했다.
주말에 운행이 많은 운전자들의 보장범위를 강화했다.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토요일, 법정 공휴일 또는 근로자의 날 동안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망보험금, 후유장해보험금 등을 7천만 원 안에서 보장하는 항목도 마련했다.
이 외에 자동차사고 성형치료비 100만 원, 골절진단비, 깁스치료비, 수술비 각각 20만 원을 보장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990운전자보험의 기본, 업그레이드 등 모든 플랜은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주요 담보만 골라 저렴한 보험료로 안정된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의 추가적 요구를 반영해 고객 선택범위를 넓힌 만큼 합리적 상품으로 한층 강화된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