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을 다시 열었다.
이랜드그룹은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에 계열사의 SPA브랜드와 외식브랜드를 대거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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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단장을 마친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
이랜드그룹은 서울 잠원동에 있는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의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은 6만8천
㎡(약 2만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2개관과 지하 1층~지상 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다. 모두 215개의 패션브랜드와 68개의 외식브랜드가 입점한다.
본관 1층과 2층에 이랜드그룹의 SPA브랜드가 대부분 입점했다.
본관 1층에 해외의류 SPA브랜드 엔씨픽스와 스파오가 들어섰다. 2층에 여성의류 SPA브랜드 미쏘, 인테리어소품 SPA브랜드 버터, 잡화 SPA브랜드 라템이 입점했다.
3층은 아동복 및 여성 패션 브랜드로 채워졌고 4층은 리빙 SPA브랜드 모던하우스와 스포츠브랜드가 자리를 잡았다.
이랜드그룹은 강남점에 6대 외식브랜드를 모두 입점했다.
본관 5층 식당가에 샹하오, 수사, 자연별곡, 로운, 피자몰이 들어섰고 별관 1층에 애슐리가 입점했다. 지하1층 식품전문관에 킴스클럽과 ‘킴스푸드 스트리트’가 자리를 잡았다.
이랜드 관계자는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은 쇼핑과 외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도심형 아울렛으로 꾸몄다”며 “강남에서 최초로 생긴 도심형 아울렛인 만큼 새로운 쇼핑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