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과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오른쪽)이 9월25일 서울시 중고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 제작 및 배포 간담회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고령소비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생활 및 금융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동영상을 만들었다.
NH농협은행과 한국소비자원은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 가이드’를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령소비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 7개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이해도를 높이고 주의사항은 큰 글씨로 안내해 정보제공 효과를 높였다.
선정된 사고사례는 금융투자상품 가입 유의사항,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예방법, 낙상사고, 의약품 오남용, 반려견 물림사고, 건강기능식품 섭취, 보행보조기 사용 유의사항 등이다.
NH농협은행 등은 많은 고령소비자들이 이번 안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자체, TV홈쇼핑 채널 등 관련 기관에 동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과 한국소비자원 공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동영상 확산을 위해 10월2일부터 18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영상 공유하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영상 콘텐츠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 및 소비생활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프라인 채널 이외에도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고령소비자에게 전파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