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 있는 토지를 520억 원에 인수했다.

씨젠은 중장기적 생산, 매출 증가 예상에 따른 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489-2의 토지(1만75.2㎡)를 미사티에스비즈타워로부터 520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씨젠 경기 하남 토지 520억에 인수, "생산 증가에 따른 공간 확보"

▲ 씨젠 로고.


미사티에스비즈타워는 부동산개발과 매매, 임대업을 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외부평가를 진행했다. 이촌회계법인은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자본시장법에 따라 계약의 적정성을 평가해 ‘적정’ 의견을 내놓았다.

씨젠은 계약금으로 5억 원을 8월28일 지급하고 잔금 515억 원은 9월4일까지 입금한다. 등기 예정일은 9월4일이다.

씨젠은 8월10일 561억 원에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