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오너일가가 LG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

LG는 구자영씨 등 오너일가가 7일부터 19일에 걸쳐 보통주 23만7천 주를 장내매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구자영 이재원 포함 LG그룹 오너일가, LG 주식 23만7천 주 매도

▲ LG 로고.


구자영씨와 이재원씨, 이욱진씨는 7일 1만 주씩을 각각 팔았다.

구자영씨는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의 셋째딸로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고모다. 이재원씨는 구자영씨 남편이고 이욱진씨는 구자영씨와 이재원씨의 아들이다. 

김선혜씨는 11일부터 18일까지 5만7천 주를, 김선정씨는 11일부터 19일까지 7만2천 주를, 김서은씨는 11일부터 19일까지 7만8천 주를 매도했다.

김선혜씨 김선정씨 김서은씨는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여동생 구훤미씨의 자녀들이다.  

LG그룹 오너일가가 이번에 매도한 주식 가치는 21일 종가 기준 2290억860만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