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우선주 거래가 29일 하루 동안 정지된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2일 동안 주가가 40%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거래소, SK디스커버리 우선주 주가 급등에 29일 하루 매매거래 정지

▲ 한국거래소 로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SK디스커버리 우선주 매매거래를 29일 하루 동안 정지한다고 28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주가가 2일 동안 40%이상 급등해 1일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니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디스커버리 우선주는 24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24일 4만7천 원에 거래를 마친 SK디스커버리 우선주 주가는 28일 6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동안 40.21%(1만8900원) 뛰었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종목을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 정지를 내릴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