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과 두산중공업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산중공업과 국제약품 주식을 24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국제약품 두산중공업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국제약품과 두산중공업 주식은 24일부터 28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8일 종가가 23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도 계속 적용된다.

국제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바이오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두산중공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자체 기술로 해상 풍력발전기를 만들 수 있는 회사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사업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