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초복 맞아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삼계탕과 과일 전달

▲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영등포 쪽방촌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가 7월16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임직원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 등 물품을 후원했다.

NH투자증권은 16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거주민과 노숙인들에게 삼계탕 700인분과 수박 등 과일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및 임직원들은 매년 여름 직접 쪽방촌을 찾아 삼계탕을 배식하는 행사를 열었다”며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배식봉사 대신 독거노인 및 노숙자들에게 임직원 모금기금으로 마련한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은 “올해 여름은 폭염 일수가 늘어나는 등 더위가 유난히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