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왼쪽)과 이필재 대한LPG협회장이 6월3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친환경 LPG 차량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LPG(액화 석유 가스) 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금융지원을 한다.
하나은행은 6월3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차량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환경부와 대한LPG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고 보조사업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지원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지원사업’은 2011년 전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된 경유자동차를 LPG자동차로 바꿀 때 1대당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은행은 자동차금융 상품 원큐(1Q) 오토론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큐 오토론을 통해 통학용 LPG자동차를 구매할 때 최저 연 2.865% 대출금리를 적용한다.
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금융혜택을 통해 친환경 LPG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