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주요 질병과 발병률 높은 암 보장 건강종신보험 내놔

▲ 오렌지라이프는 7월1일 ‘오렌지 와이드 GI건강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발병률이 높은 6대 주요 질병과 유방암 및 남녀생식기암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을 내놨다.

오렌지라이프는 7월1일 ‘오렌지 와이드 GI건강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비롯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주요질병과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까지 주계약에 포함됐다.

6대 주요질병 진단이 확정되면 주계약 기본보험금액의 100%까지 GI(일반질병)보험금을 선지급해 안정된 치료와 생활을 돕는다.

GI보험금이 지급된 뒤 사망해도 GI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한 시점의 주계약 기본보험금액 5%를 사망보험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이 상품은 재발이나 전이되기 쉬운 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무배당 계속받는 암진단특약’을 갖췄다. 최초 암 진단 이후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고 있어도 재발암, 전이암, 잔여암과 새로운 원발암까지 지속적으로 보장한다.

‘무배당 계속받는 2대질병진단특약’을 더하면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까지 재진단 받을 때마다 계속 진단금을 지급한다. 다만 재진단 암 및 재진단 2대질병 진단 확정일로부터 그 날을 포함해 2년이 지난 날의 다음날부터 보장이 개시된다.

‘무배당 GI추가보장특약’은 주계약에서 보장이 제외되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등을 진단받으면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1천만 원씩 지급한다.

건강진단을 받으며 관리하는 고객을 위해 보너스 혜택을 마련했다. 

계약일 이후 검진받은 ‘건강검진 결과서’를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 제출하면 최대 10회까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건강검진 보너스’를 추가적립금으로 가산해준다.

제출한 검진결과가 보험사에서 정한 일정요건을 충족할 때에는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0.1%를 추가적립금에 한 번 더 가산한다.

박재우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효과와 만족은 크고 부작용은 적지만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첨단의료기기와 표적치료제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진화할 의료기술로 걱정없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주계약에서 GI질병을 종신토록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