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안승기 DB손해보험 상무, 박성식 DB손해보험 부사장, 박미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이태영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이 6월1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본부에서 치료비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
DB손해보험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치료비를 전달했다.
DB손해보험은 1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치료비는 DB손해보험 고객들이 2019년 12월19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납입증명서 발급, 보험계약 확인, 대출신청 등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DB손해보험이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다.
전달식은 마스크 착용 및 생활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로 정부 권고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9년 동안 모두 131명의 환우에게 3억 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환자 가족들과 함께 원주DB 프로미농구단의 경기를 관람하는 등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