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LG유플러스 주식 매수를 마무리했다.

LG는 28일 900억 원 규모의 LG유플러스 주식취득을 완료한다고 공시했다.
 
LG, 자회사 LG유플러스 주식 900억 규모 장내매수 마쳐

▲ 구광모 LG그룹 회장.


LG는 4월 LG유플러스 주식 900억 원어치를 장내에서 취득해 지분을 2%포인트가량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4월6일부터 5월29일까지 모두 704만5598주의 LG유플러스 주식을 매수했다.

첫 주식 매수 당시 취득단가는 1만645원이었으나 마지막 매수 때는 1만3113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주가가 오르면서 주식 매수규모가 당초 예정한 853만806주에 미치지 못했다.

취득 완료 후 지분도 38.00%에 못 미치는 37.66%에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