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여론조사 결과. <교차로> |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에서 무소속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4·15 총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무소속 노 전 시장이 37%, 민주당 소 전 고검장이 34.2%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민중당의 김선동 전 의원이 7.8%, 미래통합당 천하람 변호사가 3.2%, 정의당 강병택 우리밀이야기 대표 1.8%, 민생당 기도서 전 전남도의원 1.6%, 민생당 장성배 전국청년경제인협회 사무총장 1.4%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0%가 넘는 지지를 얻어 다른 당을 압도했다.
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4.8%, 미래통합당 6.2%, 민생당 1.8%, 정의당 4.6%, 국민의당 3.4%, 자유공화당 0.7%, 민중당 3.9%, 기타 4%, 없음 8.3%, 잘모름 2.3% 등으로 조사됐다.
교차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21~22일 동안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9.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