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 명에 육박했다. 신규 확진자는 64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64명으로 둔화, 사망 9명 늘어 모두 113명

▲ 대구 의료진 모습. <연합뉴스>


하루 신규 확진자 증가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19일 152명, 22일 98명 등 100명을 전후해 변동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64명 가운데 26명은 대구·경북(대구 24명, 경북 2명)에서 나왔다.

그 밖의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4명, 충북 2명, 경남 1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13명이다. 전날보다 9명 늘었다. 

국내 치명률은 1.24%이며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은 11.62%로 가장 높다. 70대 6.34%, 60대 1.58% 등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57명이 늘어 모두 316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