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명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1일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명 확인됐으며 신규 사망자도 6명 나왔다고 22일 발표했다.
 
중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46명에  그쳐, 45명은 해외에서 역유입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45명이 해외 역유입 확진자였으며 1명만이 본토에서 발생한 확진자로 파악됐다.

역유입 확진자 45명은 지역별로 상하이 14명, 베이징 13명, 광둥성 7명, 푸젠성 4명, 장쑤성 2명이며 허베이성, 저장성, 장시성, 산둥성, 쓰촨성이 각각 1명이다.

중국에서는 역유입 확진자는 18일 34명, 19일 39명, 20일 4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누적 역유입 확진자는 모두 314명이다.

신규 사망자 6명 가운데 5명은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중국 본토의 누적 확진자는 8만1054명이며 사망자는 3261명이다.

중국 본토 이외에 홍콩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273명으로 늘었다. 마카오에서는 확진자 18명이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