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240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4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826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6826원씩 2400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 한국투자증권 로고.


배당금 규모는 모두 2400억2495만884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비상장법인으로 시가 배당률을 산정하지 않는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의 지분 100%를 들고 있어 2400억 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모두 수령한다.

한국투자증권은 3월1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이후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