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가 1696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한국금융지주는 5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900원, 우선주 1주당 2961.5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금융지주 1696억 현금배당, 보통주 2900원 우선주 2961.5원

▲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4.0%, 우선주 6.5%다.

배당금 규모는 모두 1696억9859만7195원이고 그 가운데 167억5690만9495원은 우선주에 배당된다.

한국금융지주는 3월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이후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워뒀다.

5일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50%(1600원)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 주가는 2.26%(850원) 높아진 3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