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26일 오전6시까지 카지노를 임시로 휴장한다.

강원랜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데 따라 23일 낮 12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운영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강원랜드, 코로나19 '심각' 격상에 26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휴장

▲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


강원랜드는 2019년 하루 평균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한 휴장기간의 카지노 매출 손실 예상액은 약 111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23일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23일 오후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2명이며 이 가운데 18명이 격리해제됐고 사망자는 5명이다.

코로나19 해외 발생현황은 확진자 7만8199명, 사망자 2456명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