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이노션이 30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이노션은 2019년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0원씩 현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노션, 보통주 1주당 1500원씩 모두 300억 규모 현금배당

▲ 안건희 이노션 대표이사.


배당금액은 모두 300억 원이고 시가 배당율은 2.1%다.

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뒤 1개월 안에 배당금이 지급된다.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광고대행, 광고물 제작, 디지털마케팅 등 광고사업을 하고 있다.

이노션은 2019년 연결기준 순이익 948억 원을 거둬 2018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공시하기도 했다.

3일 이노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56%(400원) 오른 7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