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우리금융지주 주가 4%대 하락, 이란 미국 충돌에 은행주 약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1-08 16:1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주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이란이 미국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한때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등 국제정세와 관련된 불안감이 국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지주 주가 4%대 하락, 이란 미국 충돌에 은행주 약세
▲ 8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4.05%(450원) 떨어진 1만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8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4.05%(450원) 떨어진 1만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2억 원, 기관투자자는 43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4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신한지주 주가는 1.75%(750원) 낮아진 4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66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2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1.69%(600원) 하락한 3만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25억 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KB금융 주가는 1.81%(850원) 내린 4만6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4억 원, 외국인 투자자는 13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8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기업은행(-2.19%), BNK금융지주(-1.35%)의 주가도 내렸다.

이란은 8일 이라크에 있는 미군 주둔기지 두 곳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번 미사일 공격이 3일 이라크 바그다그에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쿠드스군) 사령관을 공격해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 스텔란티스 출신 임원 다수 영입, 유럽 관세인상에 진출 의지 보여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도 소액투자자 관심 낮아, '추격매수' 여부가 장세 관건
애플 3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전망 긍정적, 아이폰16 중국 수요가 '버팀목'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수급계약 체결, "2045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
머스크 "한국인구 3분의 1로 줄어들 것, 2040년 휴머노이드 100억개로 사람보다 ..
메리츠증권 “한화오션 목표주가 하향, 비용 반영 우려 3분기 실적서 확인”
LG이노텍 중희토류 대신 합금물질 사용한 '친환경 마그넷' 개발, 중국 공급망 리스크 완화
TSMC 2나노 파운드리 초반부터 '멀티' 전략, 삼성전자 인텔 부진에 독점 노려
구글 ‘웨이모’ 주행건수 급증해 사업화 속도, 피차이 CEO 현대차 협업 언급
EU 오늘부터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폭탄 확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