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엠의 자회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및 콘서트 기획 제작업체 쇼노트 지분을 모두 사들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사회에서 신사업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쇼노트의 지분 10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카카오 계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연제작 쇼노트 지분 100% 인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로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취득하게 되는 쇼노트의 주식은 6만4886주이며 취득금액은 모두 267억6734만7928원이다. 

쇼노트는 2005년 설립된 공연 제작업체로 뮤지컬, 콘서트, 연극, 쇼케이스, 어린이 공연, 전시, 팬미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제작경험을 쌓아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쇼노트 지분을 모두 사들이면 모회사 카카오엠의 사업영역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까지 확장된다.

이날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엠이 참여하는 1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