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장에 김재일 신경과 교수가 임명됐다. 
 
단국대병원은 제12대 병원장에 김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장에 김재일, "암센터 건립 등 숙원사업 추진에 역량 발휘"

▲ 김재일 단국대학교병원장.


김재일 병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단국대병원에서 근무하며 신경과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뇌혈관센터 소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단국대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외부 학회활동으로 대한평형의학회, 대한안신경의학회 회장과 대한신경과학회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안신경의학회 고문직을 맡고 있다.

김재일 원장은 “그동안 병원이 추진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암센터 건립 등 병원의 숙원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단국대병원이 지난 26년 동안 쌓아온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중부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발전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