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과 백경순 해병대 2사단 사단장이 2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자매결연 34주년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해병대 2사단과 맺은 자매결연을 34년째 지켜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20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 3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해병대 2사단 장병들과 ‘1사 1병영’ 자매결연 34주년을 기념하고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위문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1985년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연말연시와 부대창설기념일에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손 회장은 "우리은행과 함께한 34년 동안 해병대 2사단은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로 국가 안보의 대들보가 됐다"며 "국민의 안위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