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엡에서도 가전제품 소모품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LG전자가 10월 1일부터 LG씽큐앱에 '스토어' 기능을 선보인다. 스토어는 고객들이 가전제품의 소모품, 액세서리 등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 LG전자 씽큐앱에서 가전제품의 소모품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모습. |
LG전자는 스토어 기능을 통해 공기청정기의 무빙휠과 필터, 청소기의 물걸레 파워드라이브와 청소포 등 소모품과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LG씽큐앱에 공기청정기를 등록해 사용하는 고객은 씽큐앱이 필터 교체시점을 알려줘서 앱에서 바로 필터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스토어에서 가전제품 외에 생활용품, 간편식품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을 세웠다.
LG전자는 고객들이 LG 씽큐앱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올해 안에 무선인터넷이 탑재된 생활가전 제품은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홈사업담당 전무는 "고객들이 LG씽큐앱을 사용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