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사업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8천억 원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히자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냈다.
 
LG디스플레이 주가 7%대 급락, 해외 전환사채 늘려 매도세 몰려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31일 LG디스플레이가 주가는 전일보다 7.94%(1250원) 내린 1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해외 전환사채 발행 금액을 기존 7096억 원에서 8134억 원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자금조달 목적은 ‘예비 운영자금 확보’이고 금액 정정사유는 ‘발행가액 등 관련 내용 확정’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