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2019-06-03 11: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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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스의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앱)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카메라 ‘피크닉(PICNIC)’의 누적 내려받기 수가 1년 6개월 만에 50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 이스트소프트 카매라 앱 ‘피크닉(PICNIC)’이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내려받기 500만 건을 넘어섰다.<이스트소프트>
피크닉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간단하게 사진 속 날씨를 변경할 수 있는 카메라 앱이다. 흐린 날씨에 찍은 사진도 화창한 날씨에 찍은 것처럼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크닉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피크닉은 90% 이상이 해외 이용자로 글로벌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태국, 베트남,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에 선정되고 일본 ‘후쿠오카 TV’에도 소개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안드로이드버전은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4.71점을 얻었다.
피크닉은 한국, 홍콩, 대만, 마카오, 튀니지 등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메라 앱 인기순위 5위 안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헝가리 등 8개 국가의 구글 플레이에서는 카메라 앱 분야 인기순위 10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성민 이스트소프트 소프트웨어(SW) 사업본부 본부장은 “이스트소프트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수준 높은 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크닉 역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며 “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안경을 가상으로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안경쇼핑몰 라운즈(ROUNZ)를 서비스하는 등 미래가 아닌 실생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