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가 새 모바일게임 ‘금위군’을 내놨다. 

썸에이지는 17일 모바일게임 금위군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썸에이지 새 게임 '금위군' 내놔, 박홍서 단독대표체제로 변경

▲ 썸에이지가 새 모바일 게임 ‘금위군’을 내놨다. 


금위군은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이용자는 100:100 대규모 전투, 모든 서버에서 자유롭게 파티를 맺을 수 있는 등 큰 규모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금위군에는 스토리 던전, 도전 이벤트, 문파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와 강화 시스템, 결혼 시스템 등이 포함돼 롤플레잉게임(RPG)의 기본적 재미에 충실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용자는 금위군에서 권사, 궁수, 검사 등 3개의 캐릭터로 게임할 수 있다. 캐릭터는 각각의 사연이 있어 무협소설처럼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게임이 이뤄진다.    

썸에이지는 총싸움 게임인 ‘서든어택’ 등 흥행게임을 만든 백승훈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회사다. 모바일게임 ‘영웅 for kakao'를 개발한 것이 대표적이다. 

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이 2016년 썸에이지를 인수했고 그 해 5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썸에이지는 백승훈 대표가 사임하고 박홍서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17일 밝혔다. 박홍서 새 대표는 CCR과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마케팅과 사업을 담당한 전문경영인이다.

백승훈 전 대표는 최근 설립된 썸에이지의 자회사 '로얄크로우'에서 게임 개발에 매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