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강릉 화력발전소 건설에 7200억 원 규모의 발전 기자재와 관련 용역을 공급한다.

두산중공업은 삼성물산을 대상으로 강릉시 안인화력발전소 1, 2호기를 짓는데 필요한 보일러, 터빈발전기 등과 관련 용역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강릉 화력발전소 건설에 7200억 규모 기자재 공급계약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계약금액은 7192억884만 원이다. 

삼성물산은 1월 민자 석탄화력발전사인 강릉에코파워로부터 3조8533억 원 규모의 안인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수주했다. 

안인화력발전소는 2023년 3월15일 상업운전이 시작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