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거래소, SK텔레콤에 '옥수수사업 분할 추진' 조회공시 요구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8-10 18:1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옥수수사업부를 분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10일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인 옥수수사업부를 분할한다는 내용이 사실인지 13일 12시까지 조회공시할 것을 SK텔레콤에 요구했다. 
  
거래소, SK텔레콤에 '옥수수사업 분할 추진' 조회공시 요구
▲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SK텔레콤이 옥수수사업의 물적분할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을 세웠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옥수수는 2분기 기준으로 가입자 914만 명, 월 순방문자 626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모바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TV나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옥수수 등 미디어사업부문을 새 성장동력으로 보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옥수수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넷플릭스 등 해외 콘텐츠 제공업체와 협력, 자체 콘텐츠 제작 강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